9월 23일(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상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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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상식들
  • 인천시민 류효상님
  • 승인 2014.09.23 09: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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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외 주요 뉴스&촌평


9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상식들

1. 전국의 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처음으로 전체 학생 수의 1%를 돌파하면서, 우리사회의 분명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모습입니다.
다문화가정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아직도 가지고 있나? 몇 다리 건너면 친척이야...

2. 지난 5년간 서울시내에서 표기가 잘못된 도로표지판 2천544개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형별로는 영문 표기 오류가 1천786개(70.2%)로 가장 많았습니다.
영문을 틀리는 이유가 뭘까? 담당자 영어 실력이 문제인가?

3. 심장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는 심부전은 대부분 70-80대 어르신들이 앓는 병입니다.
그러나 최근 30-40대 젊은 층에서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양한 원인이 있지만, 과음을 일삼을 경우 심장에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국민 건강을 염려해서 소주 값 올릴라 걱정입니다.

4.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과 OCI 이수영 회장 등 재벌총수를 포함한 자산가 20여명이 5천만달러(한화 약 522억원) 규모의 증여성 자금을 국내에 들여와 금융당국이 정밀검사에 착수했습니다.
다행이네... 가지고 나간게 아니라서, 세수 확보에 보탬이 되겠어~

5. 단풍 소식에 캠핑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우후죽순 들어서는 캠핑장 가운데 안전시설이 미비하거나 비위생적인 곳이 많다고 합니다. 꼼꼼히 챙기시고 확인하셔야 낭패 안보십니다.
이쁜 단풍 보러가서 기분 잡쳐야 되겠어 어디...

6. 일본 후지TV 시사프로 '선데이'는 세월호 참상을 특집코너로 방영 했습니다.
고 김수경양 스토리 등을 소개하며 꽉 막힌 진상규명과 유족들의 분노와 정부, 언론에 대한 불신을 집중조명 했습니다.
해외 언론이 집중 탐사 보도는 처음인것 같은데... 우리는 이제 잊혀져 가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7. 중소기업 가업상속 공제 대상을 확대한 정부 세제개편안이 공교롭게도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 아들들이 수혜 대상이 될 핵심 조항을 포함하고 있어 논란입니다.
염려 했더니 현실로 나타나는군... 나 보다 한발작 느린걸~

8. 생활정보지 전·월세 광고가 빈집털이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월세 광고를 보고 연락하고 찾아가 집안 살림살이를 살핀 후 범행 대상을 정한다고 합니다.
복비 아끼려다 홀랑 털리는 일 없도록 하세요...
부동산 중개업자도 먹고 살아야지 않겠소~

9.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열을 올렸던 새누리당과 정부가 루게릭병 등 희귀.난치성 유전질환자 의료비 지원의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0억 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얼음물 뒤집어 쓸게 아니고 X물을 뒤집어 쓸 놈들이였구만... 흉악한 놈들

10. SNS를 통해 소속사와의 정산, 계약 문제, 비리, 소속사 대표의 폭언 등을 지적했던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이 "(오해가) 해소되었다"며 하룻만에 폭로전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오해는 무슨... 그 하루 동안 뭔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뻔한 통밥을 말이야~

11. 자외선 노출이 많은 농촌의 피부암 환자가 도시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히 도시의 피부암 유병률은 변화가 거의 없었지만 농촌지역은 2배 이상 급증해 농촌지역 피부암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썬크림 잘 챙겨 바르셔야 합니다. 근데 옛날 사람들도 피부암이 있었나 모르겠네...?

12 스코틀랜드에서는 고등학생이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 투표에 참여합니다.
독일에서는 고1이면 도지사, 시장, 교육감을 자기 손으로 뽑고, 고3이면 스스로 국회의원이 될 수 있습니다. 제로 아나 뤼어만은 독일 최초로 고등학생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18세면 군대도 가고 장가도 가고 운전도 하는데 투표는 안돼... 이상하지?

13. '사랑의 자물쇠'로 유명한 프랑스 파리 센 강의 다리 퐁데자르에 더는 자물쇠를 달 수 없게 될 전망입니다. 물통 무게로 다리 붕괴를 우려 투명 플라스틱난간을 도입했습니다.
저거 채운다고 사랑이 영원할까 마는... 그 앞의 자물통 가게 아저씨만 망했구만 그래.

14. 미국가전협회가 성인 소비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자제품의 기대수명은 TV가 7.4년으로 가장 길고, 스마트폰이 4.6년으로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V는 몰라도 스마트폰은 훨 짧지 않나? 보통 2-3년이면 바꾸는거 같던데...

15. 일부 개신교인들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이슬람.힌두교권 국가 선수들에게 선교용 팸플릿을 나눠주는 선교 활동을 벌여 해당 선수들이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팸플릿 받기 싫음 안받으면 된다. 선교는 계속 한다'는 입장을 내 놓았습니다.
이 양반들 교회 앞에서 염주랑 부적 나눠주며 같은 얘기 하면 뭐라 할라나?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해 주는것이 사랑과 신뢰의 시작인것을 그렇게 모르나?

16. 야당 의원들이 현대차 정몽구 회장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불법 파견'이 확인된 사내하청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하지 않고,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다면 "국감  증인으로 소환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런거 보면 야당은 야당 같은데 말야...
정회장님 땅 살돈 쫌만 아껴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아시죠?~~

17. 모바일 성인사이트에서 성인인증을 미끼로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소액결제로 몰래 빼간 돈은 무려 121억으로 역대 최대 소액결제 사건이었습니다.
아직도 매달 작은돈이 빠져 나가는걸 모르는 사람이 있다. 너 말이야~ 너~~~

18.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약칭 '코바코' 사장 후보 곽성문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회의원 시절 골프접대, 맥주병 투척 사건은 차지 하더라도 중앙정보부 시절 프락치로 동료 학생을 팔아 먹은게 논란입니다.
자고로 한번 배신 한놈은 또 배신 한다는걸 모를리는 없을테고... 반드시 사고 치게 되있다. 내 장담한다.

19. 다음달부터 단말기 보조금 최고액을 받으려면 2년 약정에 7만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해야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단말기 유통법에는 요금제 구간 상위 30%부터 이통사가 보조금을 자율적으로 결정할수 있습니다.
고객 입장에서 부담을 최소화 한다더니 이통사 입장에서 이익을 최대화 하는거였어?

20. 검찰이 ‘사이버 명예훼손 전담수사팀’을 만들고 포털사이트, 카카오톡 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방침을 밝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정부 감시를 피할 수 있는 외국 메신저로 갈아타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체 뭘 들여다 보겠다는건지 모르겠지만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밴드, 카톡, 마플, 라인... 다 끊어? 참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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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UN 본부 앞에서 수백명의 교포들이 모여 세월호 특별법 촉구를 바라는 시위가 있었습니다.
국제적 망신이라고 챙피 하십니까?
세월호 참사에 대해 어느 누구하나 책임지지 않는 현실 속에서 인권을 얘기하는 대통령이요?
아니면 자국의 대통령이 오시는데 저렇게 모여 시위하는것이요?
전자도 맞고 후자도 맞습니다.
애초에 있어서는 안돼는 참사였고, 참사후에 이렇게 까지 끌어 와서는 안돼는거 였습니다.
잊지 마셔야 합니다.
누구든지 세월호 유가족이 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될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런 마음이면 지금 무엇을 말 해야 하는지 알지 않을까요?
햇살 좋은 날입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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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진 2014-09-23 12:53:37
잘 정리된 뉴스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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