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60주년 기념관'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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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60주년 기념관' 건립한다
  • 이재은 기자
  • 승인 2014.10.2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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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로 2016년 2월 준공 예정

인하대학교(총장?박춘배)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60주년기념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인하대는 10월 28일(화) 오후 3시 박춘배 인하대 총장, 장석철 인하대총동창회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김재건 한국공항(주) 대표이사 등과 교무위원, 학생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인하대 5호동관 앞 신축현장 앞에서 착공식을 열 예정이다.

1954년 개교하여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아 건립되는 ‘60주년 기념관’은 지하 1층, 지상 15층, 총면적 약 2만 5900㎡ 규모로 2016년 2월 준공된다. 약 450억 원이 투입되는 기념관에는 대형 국제회의 개최가 가능한 학술 대회 행사장, 강당과 강의실 60개 및 실험실 19개, 교수연구실 등이 들어선다.

인하대는 ‘60주년기념관’ 건립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학습 시설과 연구 환경을 조성하여 대학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건립된 기념관의 강의실에서는 교양 강좌가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스터디 라운지 및 대형 열람실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된다.

또 인하대의 강점을 특화시킬 전산데이터 센터와 최첨단 IT 교육 실습실도 설치되며, 의학전문대학원(2015학년도부터 의예과 선발)도 같은 건물에 들어설 예정인데, 국내 최고의 연구 역량을 자랑하는 ‘의과학연구소’도 이곳에 입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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