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는 7월 부터 약 3개월 동안 100시간의 교육을 통해 ‘생태텃밭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생태텃밭전문강사는 텃밭을 주제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텃밭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경력단절 여성이나 일자리취약계층, 또는 은퇴 후 전문적인 영역에서 활동하고 사회공헌할 수 있는 취지에서 ‘학습형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모집인원은 25명이다.
 
텃밭농사의 기초기술과 응용심화과정까지 친환경농사법을 직접 실습을 통해 배우고, 도시농업의 가치와 제도, 기반조성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전문지식 그리고 텃밭교육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기획과 실습으로 100시간(이론 44시간 실습 56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는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된 텃밭강사 양성과정과 전문가과정으로 지금까지 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2015년에는 생태텃밭협동조합을 만들어 강사조합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지속되고 있다.
 
농림부에서 지정하는 ‘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2014년 지정된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는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을 매년 운영하고 있고, 이번 과정을 수료하는 수강생은 ‘도시농업전문가’ 수료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문의는 032-442-4549, 네이버카페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http://cafe.naver.com/dosinongup) 또는 블로그(www.dosinong.net)에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을 보고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