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사회서비스 공동실천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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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사회서비스 공동실천단 발대식
  • 어깨나눔
  • 승인 2016.08.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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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사회적기업 이미지 높이기 위해



인천 남구와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8월 2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16년 사회서비스 공동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회서비스 향상을 통한 사회적기업 이미지 UP! UP!'이란 기치 아래 진행된 발대식에는 지역 내 40여개 관련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는 개최선언, 경과보고, 사회서비스 공동실천 결의문 낭독, 사회서비스의 기본이해와 추진방향 지침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침교육에서는 심옥빈 ㈜다사랑보육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사회서비스 공동실천단의 기본적인 이해와 방향을 돕기 위한 ‘사회서비스란 무엇인가’란 주제의 사례발표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구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사회적서비스를 제공, 양 기관의 공동실천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섭 청장은 “사회적기업이나 수혜기관 모두 탄생부터 존재가치를 가졌지만 요즘은 그러한 존재 가치를 잃거나 변하게 하는 여러요소들이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과 수혜기관 모두가 존재의 의미를 되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개월간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영유아 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수혜기관들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31개 기관이 70여건의 사회서비스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서비스의 타당성, 실행가능성 등을 심사, 17개 수혜기관에 21가지 사회서비스를 제공키로 결정했다.
 
한편 남구에는 현재 사회적기업 23개, 예비사회적기업 6개, 마을기업 7개, 협동조합 43개, 지역자활센터 2개, 자활기업 2개 등 80여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사회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기업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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