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토요일 비, 일요일 오전에 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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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토요일 비, 일요일 오전에 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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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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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이번 주말에는 토요일인 14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비가 15일 오전까지 이어져 나들이 등 야외활동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 오후부터 비, 일요일 오전에 갬 = 토요일인 14일 북한 지역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이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7~29도로 예상된다.

비는 일요일인 15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오후에 서서히 그칠 전망이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20~60mm이며, 강수량의 편차가 커 지역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이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7~29도로 하루 내내 30도를 넘지 않는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실내 공연장, 록 페스티벌  = 비가 내려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만큼 이번 주말에는 실내 공연장 등에서 '즐길거리'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4일 오후 4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비주얼 아티스트의 영상 퍼포먼스가 만나는 '디토 카니발' 공연이 열린다.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주제로 한 클래식 공연장이 환상적인 동물원으로 탈바꿈한다.

어린이나 어른 모두 '보는 클래식'이 아닌 '듣는 클래식'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음악이 끌리지 않는다면 미술로 눈을 돌려보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중앙전시실에서는 오는 22일까지 '디지털 세계 미술사 체험전'이 열린다.

원시미술부터 중세와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시기를 거쳐 근ㆍ현대에 이르는 서양 미술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보티첼리의 '비너스 탄생', 모네의 '파라솔을 든 여인' 등 작품 60여점이 전시돼있다.

한국 화풍의 변천사를 파악할 수 있는 전시관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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