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 밤마실(Culture Night) 열린다
상태바
인천 개항장 밤마실(Culture Night) 열린다
  • 김규원 기자
  • 승인 2016.09.12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항장 문화지구 일대서 열려

인천시 중구는 10월1일부터 10월15일까지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인천 개항장 밤마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개항장 일대의 문화재와 민간 문화시설을 야간에 관람하고 공연, 전시, 체험, 미디어파사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 탐방 프로그램이다.
 
10월 1일과 2일에 개막공연, 개항장그리기대회, 체험, 공연을 비롯한 주요행사들이 열리고 10월 7일, 8일, 14일, 15일에는 문화재 개방, 버스킹공연, 스토리텔링 도보탐방(홈페이지 사전신청)과 함께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미디어파사드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근대문화재가 집적된 개항장 일대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재를 통해 인천의 가치를 재창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항장 일대는 차이나타운과 신포시장 사이에 위치하며 1883년 개항했던 인천항의 근대역사가 있는 곳으로 과거 만국조계지로 다수의 외국인이 거주했던 지역이다. 과거 건물은 현재 개항박물관, 근대건축물전시관, 짜장면박물관 등으로 운영되고 있고 주변에 카페와 공방, 갤러리 등이 밀집한 곳이다.
 
‘인천 개항장 밤마실(Culture Night)’은 올초 인천가치재창조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인천 인구 3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인천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한 상징적 축제인 애인페스티벌의 메인행사로 운영된다.
 
개항장 일대의 활성화를 위하여 행사기간 내 연장 영업 및 할인 행사에 참여하는 시설에는 현판을 설치할 예정으로 많은 시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www.culturenight.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