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명수 지역위원장, 보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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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명수 지역위원장, 보궐 출마 선언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8.05.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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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나서기로, 20대 총선 때 14.72% 득표

        


 바른미래당 김명수 남동구갑 지역위원장이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1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인천 남동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현 정권은 산업과 경제발전, 성장은 뒤로한 채 적폐청산과 세력 확장을 위한 여론몰이에 치중하고 있다”며 “박남춘 전 의원은 자신의 입신영달을 위해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리고 인천시장에 출마하는 우를 범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5대 공약으로 ▲남동 민생 살리기 ▲구민 중심의 안전 편의시설 구축 ▲푸른 자연이 함께 하는 녹색 남동 ▲즐겁고 행복한 관광벨트 구축 ▲참되고 정의로운 교육 실현을 제시했다.

 그는 “산업은행 노조위원장 출신으로서 남동산업단지 리모델링을 위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을 통한 투자와 여신 지원 등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강남 수서에서 출발해 광명역, 남동구를 거쳐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고속철을 유치하고 영동고속도로 소래IC 조기 착공과 인천도시철도의 KTX 광명역 연결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수 지역위원장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때 국민의당 후보로 인천 남동구갑 선거구에 출마해 14.72%(1만6556표)의 지지를 받아 민주당 박남춘 후보(50.58%, 5만6857표)와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33.15%, 3만7271표)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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