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의 “추락한 인천교육 바로 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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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의 “추락한 인천교육 바로 세우겠다”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8.05.3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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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광장에서 출정식 갖고 열전 돌입



고승의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유세 첫날인 31일 오전 10시 부평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13일 동안의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선대위원장인 박창화 전 인천대학교 학장과 김한신 전 인천서부교육청 교육장, 이규진 전 북구도서관장, 강태준 전 옥련초등학교 교장, 고 후보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지 연설에 나선 하근수 전 국회의원은 “후보 3명 중 한 후보는 전교조 출신이고, 또 다른 후보는 학교재정 손실로 해임된 인물인데 이런 후보가 과연 교육감 자격이 있느냐”며 “40여년간 교육현장에 몸담아온 청렴한 고승의 후보가 교육감으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수진 바른인권세우기운동본부 대표는 “개인적으로 고승의 후보를 전혀 모른다”며 “하지만 사상과 자질에 문제가 있는 후보가 교육감이 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학부모들과 함께 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고승의 후보는 출정사에서 “바닥으로 추락한 인천교육을 바로세우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에 찬 인천교육을 만드는데 헌신하는 교육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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