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 1호 '나눔명문기업'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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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 1호 '나눔명문기업' 가입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11.18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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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새로운 기부 프로그램, 3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 약정


인천지역 1호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왼쪽이 남봉현 사장, 오른쪽이 정명환 회장)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지역 1호 ‘나눔명문기업’이 됐다.

인천항만공사는 18일 오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가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9월부터 시작한 나눔명문기업은 3년 이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는 ‘사랑의 열매’ 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은 인천항만공사의 1호 가입에 따라 본격 출항한다.

그동안 양 기관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더 나은 지역 만들기‘와 항만 인근 교육시설의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펼쳐왔다.

또 인천항만공사 임직원들은 최근 3년간 도서지역, 복지관, 재해현장 등을 찾아 1만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항구도시 인천에서 항만공사가 새로운 나눔의 항해에 나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발굴하고 실천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나눔명문기업의 롤 모델 제시 등 인천항만공사가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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