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4년까지 둘레길 140㎞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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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4년까지 둘레길 140㎞ 조성
  • 김주희
  • 승인 2011.01.1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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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5억원 들여 16개 코스 만든다"

취재:김주희 기자

인천시는 올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25억원을 들여 16개 코스, 140㎞의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계양산~봉재산을 잇는 인천 녹지축에 7개 코스, 66.9km의 둘레길을 내고 인천대공원~소래습지생태공원~월미도~만석·화수부두로 이어지는 4개 코스, 42.6km의 둘레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월미산, 자유공원, 수도국산, 마니산, 장봉도에도 5개 코스, 30.5km 거점 둘레길을 만들기로 했다.

시는 둘레길 주변 자연을 최대한 살려 안내판, 이정표 등의 시설물을 최소화하고 목재, 돌 등의 천연소재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걷기행사와 그림 그리기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상익 시 환경녹지국장은 "둘레길을 테마가 있는 쾌적한 이야기 길로 조성해 시민들이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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