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폭력ㆍ학업중단 없는 학교 정착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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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폭력ㆍ학업중단 없는 학교 정착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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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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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학생생활지도 중점 과제 '3무(無) 학교'로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학교폭력과 학업중단, 안전사고 없는 학교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1학년 학생생활지도 중점 과제를 '3무(無) 학교'로 정하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 조성을 위해 배움터 지킴이 배치 및 중.고교 생활부장교사들로 구성된 '에듀패트롤'의 연합 교외생활지도, 학부모.학생에 대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을 하기로 했다.

또 학업중단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위(Wee)'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Wee는 'We+Education' 또는 'We+Emotion'을 의미하며 학교 부적응 학생을 상담, 선도하고 잠재력을 찾아내 진로를 제시하는 과정이다.

이를 위해 각 학교 'Wee 클래스'의 학생 상담을 활성화하고 인천교육청 본청의 Wee 센터와 산하 5개 지역교육지원청의 Wee 센터, 부적응 학생 일시 교육기관인 '인천 해피스쿨',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대안학교 등을 통해 학교 부적응을 해소하고 학업중단을 예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내 시설을 안전 점검하거나 보수하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학교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날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170여명의 생활지도 부장교사와 생활지도 담당 장학사, 전문 순회 상담교사에게 이같은 내용의 학생생활지도 방침을 전달하고 이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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