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 높이기 위해
인천국제교류센터는 오는 12일 오전 9시~오후 6시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인천에 거주하는 아시아 국가 출신 이주근로자들이 참가하는 체육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대회에는 네팔,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필리핀 등지에서 이주한 근로자 1천여명이 참가해 축구, 배구, 농구 등의 실력을 겨룬다.
또 경기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가족들을 위한 운동회와 가요제도 열린다.
인천지역 이주근로자와 외국인을 지원하는 민간단체ㆍ기관들은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인천국제교류센터와 손잡고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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