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7,364명 확진 - 주말효과로 감염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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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7,364명 확진 - 주말효과로 감염자 감소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2.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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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확진자 9,191명 대비 1,827명 줄어
집단감염 남동구 요양병원 2곳서 각 2명 추가 확진
전국 확진자 4일만에 9만명대로 줄어... 수도권서 56.7%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인천시청 앞 임시 선별검사소에 줄지어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인천시청 앞 임시 선별검사소에 줄지어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364명이 발생했다.

21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7,36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4만2,31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전날(발표일 기준)까지 5일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이 경신됐고, 특히 전날엔 1만명 가까운 9,191명이 확진되기도 했으나 이날엔 주말효과의 영향을 받아 확진자 수가 다소(1,827명) 줄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인천시 누계가 386명으로 집계됐다.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자 다수가 확진된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 2곳에서 각각 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누계가 147명, 11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연수구 1,672명 △미추홀구 1,283명 △남동구 1,277명 △부평구 1,055명 △서구 878명 △계양구 558명 △중구 306명 △동구 257명 △강화군 69명 △옹진군에서 9명이 나왔다.

이들 중 7,362명은 국내 발생, 2명은 해외 유입 확진자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42.4% △중환자 병상 22.5% △준중환자 병상 63.7% △생활치료센터 14.3%다.

전국에서는 총 9만5,362명(해외 144명 포함)이 확진돼 4일 만에 10만명 아래로 내려섰다.

수도권에서는 4만4,161명이 확진돼 전체의 56.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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