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역~마장사거리~서구 석남동 잇는 3.94㎞ 구간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서울지하철 7호선의 석남연장선 기본설계용역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용역수행기관을 선정했으며 50억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기본설계용역을 마칠 계획이다.
석남연장선은 내년 말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인천 구간 종점인 부평구청역에서 마장사거리~서구 석남동을 잇는 3.94㎞ 구간에 건설된다.
총 사업비는 4천322억원이며 2018년 준공 예정이다.
석남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지하철 7호선은 부평구청역, 석남역에서 각각 인천지하철 1호선, 2호선(2014년 개통 예정)과 환승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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