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를 평화와 번영의 바다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7년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해 합의한 ‘10·4 남북정상 선언’ 4돌을 맞아 인천에서 기념식과 평화축제가 열린다.
10·4 남북정상선언 4주년 기념 평화축제 추진위원회는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10월4~5일 인천시청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10·4 남북정상 선언 4주년 기념 평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평화축제는 10월4일 오후 5시 인천시청 홀에서 여는 기념식과 오후 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여는 축전으로 꾸민다.
기념식에는 인천 시민 100명과 노무현재단 문재인 이사장,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씨 등 각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다. 4~5일 이틀 동안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국제학술회의에선 ‘인천선언’을 통해 분쟁의 바다가 된 인천 앞바다를 평화와 번영의 바다로 만드는 대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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