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소년들'을 관람했다. 가끔 방문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시사회 응모 코너가 있는데 여기서 선정됐다.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의 줄거리도 마음을 끌었지만, 정지영 감독의 전작들(부러진화살, 남영동1985, 블랙머니)을 감명 깊게 봤던 점, 연기파 배우들(설경구, 허성태, 유준상, 염혜란, 진경 등)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필자를 시사회로 이끌었다. 영화 맨 처음 등장하는 문구, 토씨 하나씩 기억이 나지 않지만 뜻은 이렇다. '실화를 소재로 했으나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각색을 했다.' 실화는 이렇다.1
문화기획 | 김동우 시민기자 | 2023-11-10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