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온 ‘안부전화용 사랑의 안심폰 보급’을 확대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심폰 사업은 인구의 노령화와 핵가족화로 나날이 증가하는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안정망을 구축하고, 외로움을 함께 달랠 수 있는 말벗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독거노인의 고독사, 노후우울증 등 노인문제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으로 모색되고 있다. 시는 지난 2년간 2000대의 안심폰을 보급한 데 이어 올해 1400대를 추가로 보급, 이달부터 통신서비스를 시작했다. 시가 보급한 안심폰에는 긴급전화기능과 움직임 감지센서가 부착되어 있다

인천지역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실적이정부가 권장하는 목표치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11일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와 10개 군·구 기초단체의 지난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실적이 고용노동부 권장 목표치인 3%에 크게 못미쳤다. 앞서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전국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에서도 인천에 위치한 공기업의 상당수가 사회적기업 제품구매 실적이 0%대에 머물고 있어 동반성장을 모토로 하는 현 정부의 정책기조에 역행한다는 비난이 불가피해 보인다. 인천시의 지난해 사회적기업(예비적 기업

인천시의회는 11일‘인천시 문화산업 육성 및 보호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룰 개최했다.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굴뚝없는 황금산업이라 불리우는 마이스(MICE) 산업의 발전방향과, 문화예술산업 지원정책, 문화예술인 및 단체육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민경선 인천도시공사관광사업본부장과 오영일 한국예술경영인협회 대표, 조현근 인천경실련 문화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각각 주제발표를 통해 MICE 산업이 공공분야의선도산업이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전문기구 설립 및 제도적 정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지

인천시의회 강병수의원(부평구 갈산 1,2동, 청천2동)이 11일 열린 제209회 의회 1차 본회의에서 ‘2014 아시안게임 북한 참여 추진단’을 구성하자는제안을 해 귀추가 주목된다. 강 의원은 이날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년 인천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참여를 이끌어 내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더욱이 강 의원의 이같은 발언은 12일 있을 남북당국회담을 앞둔 시점에 제기된 것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강 의원은 이와 함께 시의원과 관계공무원, 그리고 시민사회로 구성된 ‘아시안게

인천시시설관리공단은 송도국제도시 내 공원의 조경부산물을 퇴비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친환경퇴비장을 설치하여 공원에서 발생하는 낙엽, 잡초, 수목부산물 등을 부숙시켜 연간 90여 톤의 유기질 비료를 생산하고, 이 비료를 다시 공원 내 시비하여 수목 및 초화류 생육촉진제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 퇴비생산은 물론 폐기물배출을 억제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및 예산절감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공단 측은 밝혔다. 시 시설관리공단은 또 생산된 퇴비를 시민 누구나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인천시는 누구나 필요할 때 자동차를 빌려 탈 수 있는 승용차 공동이용(Car Sharing) 서비스를 오는 9월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쉐어링은 자신의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도 필요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이용 가능한 차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 같은 서비스는 이미 해외 여러 도시에서 1970년대 이후 실시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주차난과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60개국 1000여 도시에서 적극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영리를 목적으로 기업형 카쉐어링

인천시는 시민들의 절제되고 안전한 음주문화의 정착과 생명사랑 실천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절주의 날’로 정했다.시는 12일 수요일부터 ‘절주의 날’을 시행, 절주와 생명사랑 캠페인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시는 1주일 간 캠페인 주간을 운영, 시와 군·구청, 공사·공단 등 공공기간부터 절주와 생명사랑 운동을 실천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또 사회적 인식개선 및 시민들의 공감대 확대를 위해 공공청사 및 지하철 역사 안내방송과 공공전광판 등 매체를 활용해 시민 홍보를 벌여 나갈 계획이다.

인천문화재단은 ‘2012 우현상(又玄賞)’ 수상자로 소설 ‘우주비행’의 홍명진 작가와 ‘우현 고유섭 전집(10권)’을 완간한 열화당의 이기웅 대표를 각각 우현예술상과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우현상은 인천이 낳은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 고유섭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인천문화재단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우현 예술상을 수상하게 된 홍 작가는 그의 소설 ‘우주비행’에서 탈북청소년의 험난한 경험으로 형성된 자폐성을 드럼 연주를 통해 극복하고 치유하는 모습을 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자랑하는 '2013 클래식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로 강동석과 화음챔버오케스트라의 가 오는 15일 연주된다.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멤버모두의 개인적 역량이 뛰어난 화음챔버오케스트라가 만나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 손에 잡힐 듯 생생한 선율을 만끽할 수 있다.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은 8세에 첫 연주회를 가져 '신동'이라 불리며 일찍부터 재능을 드러냈다.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3위로 입상한 뒤 국제적으로 알려졌고 메뉴인의 추천으로 파리에서 데뷔하면서 ‘바이올린의 표범’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강동

(인천시의회 사회책임조달제 의원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관계자들이 10일 시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10일 '사회책임조달제 인식확산과 정책과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사회책임조달제 의원연구모임(이재병, 김기홍, 차준택, 홍성욱, 조영흥 의원) 주최로 공공조달을 통한 지역불균형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사회책임조달제는 공공기관의 구매 과정에서 기존의 조달원칙을 준수, 좋은 일터와 사회통합, 기회평등, 윤리적 거래 등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기준을 고려한 조달 활동을 말한다.발제를 맡은

지난 5월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숭례문 복원에 강화 석모도에서 채취한 박석이 쓰였다고 한다.박석은 넓적하고 얇은 돌로, 두께가 10cm~20cm로 일정하고 재질이 단단하여 예부터 포장용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지역의 궁궐과 왕릉에만 약 16만장 이상 깔려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홍준 교수가 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6편에는 강화 박석과 연관된 대목이 나온다. 유홍준 교수가 2004년 문화재청장일 당시 박연근 관리소장에게 경복궁이 가장 아름다울 때가 언제냐고 묻자 비오는 날 강화 박석을 꼽았다.“비 오

출처:

인터뷰 - 조혁신(소설가, 인천일보 문화부 차장. 소설집으로 , 가 있다) 인천 출신의정치지도자였고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민주주의 노선을 지닌 진보당을 창당한 후 이승만 정권에 의해 간첩죄를 뒤집어쓰고 처형당한 비운의 정치인 죽산조봉암. 조봉암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한길사)을 출간한 소설가 이원규를 만나 죽산의 생애와정치사상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우리 역사에서 죽산조봉암이라는 이름은 지난 50년 동안 금기시되었고, 철저히 잊

식구로 받아주신데 우선 감사드립니다.일주일에서 함께 일하게 된 것에 주위의 많은 이들이 축하와 격려를 해주셨습니다.그동안 시민언론으로서인천in이 쌓아온 신뢰와 믿음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요 며칠에 대해 들었던 주위의 걱정과 당부, 그리고 나름 고쳤으면 하는 바람을 적어봅니다. 우선,에 대한 인지도는 상당히 높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적잖은 오해들을 하고 계신걸 보면 일정부분 ‘시민단체소식지(?)’ 같은 이미지가 고착화된 듯 합니다. 일부에서는와 비교해 뉴스 콘텐츠가

인천 남구사회적기업육성센터(센터장 진대현)는 남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병관)과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 및 교육·훈련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구사회적기업육성센터는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에 대한 홍보포스터를 제작. 남구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남구시민게시판에 사회적기업 무료광고 서비스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남구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시민게시판은 모두 225개로 평균 2~3개의 빈 공간이 있어 이를 활용하면 매월 450여개(2개×225)의 사회적기업 광고가 가능하다.남구사회적기업육성센터는